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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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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은 님



침묵으로도 말을 할 수 있지만 때로는 대화를 통해

우리는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습니다.

어제의 생각이 오늘 다르듯,

어제의 삶은 오늘의 그것과 다릅니다.

새롭게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매일 매일이 새로운 새순처럼 다시 태어납니다.

그곳에서 인생을 배웁니다.

인생은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모든 삶은 다 아름답고 숭고합니다.

인생은 나이를 먹어가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익어가는 것입니다.


삶에는 거센 바람이 붑니다.

때로는 미풍도 있지만 모진 삭풍이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대개의 경우 마음이 강팍해 지기도 합니다.

생존을 위한 본능이 우리를 성격지웁니다.


참나무가 더 단단한 뿌리를 갖도록 하는 것은 바로 사나운 바람이라고 

조오지 허버는 말합니다.

그런 사나운 바람 속에서도 우리가 존재할 수 있는 힘은

우리가 부여잡은 한가닥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소망은 우리를 젊게 만듭니다.

조현은 님이 그런 소망의 언덕에 서서

무지개를 바라보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우린 소망의 사람들입니다.


2009. 2월의 중턱에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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